가조면, 농번기 “마을 공동 급식” 본격 시행
- 보도번호 :
- 10162
- 등록일 :
- 2016-04-11
- 작성부서 :
- 가조면
거창군 가조면(면장 임창원)은 바쁜 영농철을 맞이하여 광성마을을 시작으로 ‘마을 공동 급식 사업’을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마을 공동 급식사업은 인구 감소,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중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농번기에 가사와 농사일로 바쁜 여성농업인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이웃주민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밥상을 나눌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마을 공동 급식 사업이 바쁜 농민들의 중식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이웃끼리 따뜻한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을 되살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가조면의 모든 마을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