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백용인)에서는 4월 21일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 추진하는 항노화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와 현장학습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의 회원과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여 올 한해 안전 영농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진행했고, 약용작물 식재시연도 실시했다.

또한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항노화가 화제로 대두된 만큼 항노화 산업관련 협의회도 빠지지 않았다. 약초산업협동조합은 군의 오미자+4 약초산업육성 지원사업,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항노화 지원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거창은 전국에서 첫 번째 항노화 힐링 특구로 지정된 만큼 약용작물 기반조성 사업에 작년에만 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고, 올해도 약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과 약초산업협동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노화 산업과 연계된 약초산업이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꾸준한 경쟁력을 갖추며 강한거창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되도록 서로 협조하며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