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자랑하는 한우브랜드 ‘애우’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한우브랜드로는 드물게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거창군은 지난 전국 소비자 시민모임 7년 연속 우수축산물 인증을 받은데 이어,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한우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거창군은 한우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기존 지원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사업으로 친자확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어 축산물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거창축협을 통해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싹보리 식물공장’을 준공해 가동·생산 중에 있으며 거창한우에 친환경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은 전국 최상위 품질과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하여 HACCP 인증을 받은 거창축협 TMR 사료공장에서 농가 맞춤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사료급여와 농장 HACCP, 인증 및 무항생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유기한우 생산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에서는 질 좋은 거창한우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대도시 직매장개설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직매장이 개설되면 생산부터 판매까지 소비자에 안전한 축산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군 관계자는 “애우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4년 연속수상 및 소시모 7년 연속 인증으로 명실 공히 전국 명품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 거창군은 ‘살고 싶은 농촌’, ‘의욕 넘치는 농가’, ‘희망의 한우산업’을 목표로 축산업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