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장, 장날 맞아 버스 안내도우미로 변신
- 보도번호 :
- 10232
- 등록일 :
- 2016-04-27
- 작성부서 :
- 남상면
거창군 남상면(면장 신영수)은 지난 26일 거창 장날을 맞이해 ‘관내버스 일일 안내도우미’ 체험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아침을 맞이했다.
‘관내버스 일일 안내도우미’ 체험활동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범군민의식개혁 운동의 일환으로,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현장에서 면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신영수 남상면장은 춘전마을에서 출발해 거창읍까지 운행하는 춘전선 버스에 탑승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부축하며 승하차를 도왔고, 무거운 짐을 들어드리며 안내도우미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또한 군정에 대한 홍보와 함께 농번기의 어려움 등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민 이 모 씨는 “버스 안에서 면장님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니 버스 탈 맛이 나고 면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면장님의 모습을 보니 남상면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신영수 남상면장도 “버스안내 도우미 체험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친절한 인사와 따뜻한 말로 양질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상면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