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북면(면장 정규창)은 지난 27일 동촌마을에서 가북면장, 이장단, 관계공무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동촌새뜰마을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추진위원장의 새뜰마을 선정 경과 및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동촌마을의 안녕과 번영, 새뜰마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원하는 마을 제례를 올렸다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기반시설정비, 주거환경개선, 공동생활정비,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촌 새뜰마을은 2015년에 사업이 선정되어 13억원을 지원 받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금년 4월에 착수,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가북면장은 “동촌 새뜰마을 사업은 기존 사업과 달리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열악한 동촌마을의 주거지 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