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Ⅱ
전시회 개최
- 보도번호 :
- 10282
- 등록일 :
- 2016-05-04
- 작성부서 :
- 문화센터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5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20일간 『도시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2016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우환과 현재 경남에서 왕성 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경남의 동시대 미술을 이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도립미술관의 우수 소장품 4점과 참여 작가 작품 34점으로 총 38점으로 구성했다.
1층 전시실에서는 작가 이우환의 특별전이 열린다. 이우환은 재일교포 화가이자 조각가로 경상남도에서 출생했다. 일본의 모노화를 주도했으며, 당시 가장 중요한 현대미술의 동향을 주도하는 작가의 한사람이었다. 모노란 물체, 물건이라는 뜻이다. 물체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모노화는 나무·돌·점토·철판·종이 등의 소재에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직접 제시하는 것이다. 대표작으로는 <점에서>,<선에서>,<바람과 함께>,<조응> 등 많은 연작들이 있다.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우환 특별전 열려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도시의 기억>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자신들의 길을 어렵게 개척하고 있는 작가들의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가난이 일상이 된 삶과는 대조적으로 맑고 순수한 눈망울을 가진 아이들을 그리며 희망을 품어보는 작가 김태임의 작품과 삶이라는 것이 우리의 희망처럼 평탄하지도 조화롭지도 않음을 질감과 재료 그리고 색채로 표현하는 작가 심은영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의 우수작품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전시기간 : 2016. 5. 10(화) ~ 5. 29.(일)
○ 전시장소 : 거창 문화센터 전시실(1, 2층)
○ 관람시간 : 매일 오전 10시 ~ 오후 6시(휴무일 없음)
○ 관 람 료 : 무료
기타 궁금한 점은 문화센터(☏940-8460)로 문의하거나 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www.gcwc.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