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5월 5일 거창문화센터에서 ‘거창의 꿈나무! 마음껏 뛰놀자’라는 주제로 제94회 어린이날 기념 제23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풍성하게 열었다.

어린이날 기념식에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이성복 군의회 의장, 군의원, 도의원, 강신화 교육장 및 각급 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하여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남하초등학교 6학년 김길자 학생에게 모범어린이 도지사 표창을, 거창초등학교 김현정 등 9명의 어린이에게 모범어린이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어린이날 축하 인사 메시지로 ‘어린이 여러분은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의 꿈나무입니다’라는 주제로 원대한 포부와 꿈을 가지고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마음 노래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함으로써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천연염색, 향초만들기, 떡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거창군아동위원회·거창군어린이집연합회·거창경찰서에서는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에게 희망나눔 선물 전달 및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홍보물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