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사)아림예술제위원회(위원장 이수원)가 지난 9일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회원 7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1백만 4천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이 위원장은 사람이 사람을 돕는 아름다운 거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림 1004운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5년 설립된 (사)아림예술제위원회는 거창군의 대표지역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공동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제45회 아림예술제’를 통해 문학, 음악, 미술 등 10개 분과 경연과 작품전시, 특별행사로 풍물 대동한마당, 악동7080 가을밤 음악회, 색소폰 100인 합동연주, 거창한 통기타 합동연주회를 기획하여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드는 등 거창군 문예진흥을 추구하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