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허태명)는 어버이날을 맞아 거창읍 소재 아림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외로운 어르신들과 어울리며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허태명 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 12명이 참여한 이날 방문은 생필품 전달과 함께 회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정명조 여성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들의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 같아 마음이 찡했다. 우리사회의 기틀을 세우는데 큰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이 건강상 이유 등으로 요양원에 계시게 된 것이 안타깝다. 앞으로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만나 뵙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안보의식 함양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추진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