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위워회(위원장 정연종)는 지난 10일(화) 자매결연기관인 울산 남구 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교류행사 및 상호 우호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난 해 11월 달동 방문의 답방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갑작스런 우천 속에서도 고견사 주차장에 기원제 장소를 마련하여 면민화합 및 안녕 기원제를 지내면서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 농촌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판매 등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기원제를 마치고 오찬 장소로 이동하여 자매결연 환영행사를 가졌다. 참석하신 각 기관단체장들의 소개 및 건배제의와 함께 약 한 시간 동안 친목과 교류행사를 가졌으며, 면사무소로 이동하여 가조면의 면정 설명회와 기념촬영을 했다.
정연종 주민자치윈원장은 “서로 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화합을 위해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울산 남구 달동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하여 서로에게 도움이 되도록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2013년부터 이어온 자매의 정이 올해 이 행사를 계기로 더욱 단단해지고 일회성이 아닌 농산물판매,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등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전했다.
특히 이 날에는 가조면 지역특산물인 딸기체험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