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면, 마을공동급식으로 농번기 영농에 집중
- 보도번호 :
- 10328
- 등록일 :
- 2016-05-13
- 작성부서 :
- 위천면
거창군 위천면 남산마을에서는 농번기가 되면서 농민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마을회관에서 공동급식을 운영한다.
마을공동급식 사업은 농번기에 20인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에 25일 동안 공동식사를 준비할 조리사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중단을 예방하고, 영농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어업인의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으며 주민이 함께 하면서 공동체 의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남산마을 주민들은 농촌일손이 부족한 시기인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필요한 좋은 시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완묵 위천면장은 “금년에 5개 마을이 참여한 마을공동급식을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바쁜 영농철에 여성인력이 영농에 집중함으로 생산성도 높이고 한 솥밥을 나누는 정으로 이웃간에 사랑과 협동하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