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면 이장자율협의회(회장 천명근)는 지난 6월 23일 이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리면 대표 유원지인 풍계마을 장풍숲에서 여름 피서철을 대비하여 내방객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피서를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한 후 자리를 옮겨 용원정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환경정비 행사에서는 마리면 마을이장들이 새벽부터 각자 예취기를 가져와 장풍숲의 무성하게 자라 미관을 해치고 야유회를 즐기기에 방해되는 잡풀들을 제거하고 쓰레기 등을 수거 하는 등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환경정비가 끝난 후에는 쌀다리로 유명한 마리면 고학리 소재 용원정에서 야외 이장회의를 갖고 면정에 대해 토론하였으며 조촐한 음식을 준비하고 면사무소, 농협 직원 등을 초청하여 함께 화합을 다졌다.

마리면 이장자율협의회 단합대회에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군수와 지역군의원 등은 장풍숲 환경정비에 대한 이장자율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대회를 격려하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군정과 면정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