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거창합창단(단장 허영식)에서는 지난 5일 거창군청을 방문하여 1백만 4천원을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했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허영식 단장은 “지난 5월 10일 제2회 거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진행하며 발생한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을 관객들과 약속했었다.”며 “단원들과 상의 해본 결과, 우리군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아림1004운동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창단한 사단법인 거창합창단은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전국 합창경연대회 참가와 각종합창제, 해군군악대와 협연하는 등 다양한 음악공연에서 웅장하고 아름다운 합창의 묘미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대구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 수상 및 ’제15회 전국환경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거창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