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17개소, 소형공사장 51개소, 물놀이 관리지역 25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상용 부군수를 중심으로 안전총괄과장, 관련부서장은 군도 4호선 확포장공사, 웅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황산전통가옥마을 생태하천과 도로개선사업 현장 내 사면부 토사 유출, 배수시설 정비, 응급복구 장비 비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수승대를 비롯한 물놀이 관리 위험지역에 대해 안전관리요원 배치사항, 안전시설 및 구호 장비 점검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거창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안전한 거창군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