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지 편찬위원회(위원장 임영선)는 지난 13일 면사무소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면지편찬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개최에 이어 북상면지 편찬 성공을 기원하는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면지 발간의 중요성과 취지, 의의를 되새기며 북상면지 편찬을 위한 협찬기금 모금방안과 자료수집, 단계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영선 위원장은 “북상면민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후세에 길이 물려 줄 훌륭한 향토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면지발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참석한 정연석 북상면장은 “면지편찬 사업을 통하여 북상면의 유구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의 맥을 잘 이어감과 동시에, 슬기롭고 지혜로운 선조들의 얼을 되살려 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7월 18일부터 1주일간 면지편찬 집필진이 관내에 상주하며 현지답사 및 편찬위원의 자문을 구하여, 9월 말까지 1차 초안을 납품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