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손용모)은 현장행정을 통한 읍민 소통을 위해 지난 11일, 원상동 마을을 시작으로 거창읍 37개 마을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읍민들의 불편함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같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읍민들은 행정 사각지대에 관한 의견, 주민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안건들은 상급기관 건의사업, 예산확보사업, 유관기관 협조사업, 자체해결사업 등으로 나누어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읍 담당자는 “순회 간담회는 오는 21일까지 37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개최되며, 간담회가 아니더라도 수시로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거창 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