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해용, 민간위원장 정영순)에서는 지난 7월 18일 가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가조면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가북면 지역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내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과 8월부터 시작하게 될 지역복지 특화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협의체의 위원장인 이해용 가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 통해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공유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일에 더욱 헌신하고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민․관 복지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장, 이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및 그 밖에 사회보장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의 발굴 및 이용 활성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