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지난 1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1실 5과 3개 사업소에 대한 부서명칭 변경 등 조직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20일자로 인사발령까지 마무리되어, 군정을 활력있게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거창군의회 김종두의장 체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내용을 보면 주민생활지원실이 복지정책과, 창조산업과가 기업지원과, 민원봉사과가 민원봉사실, 승강기경제과가 경제교통과, 산림녹지과가 산림과, 녹색환경과가 환경과,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도사업소, 문화센터가 평생교육센터, 체육청소년사업소가 체육시설사업소로 변경되었다.

부서명칭 변경은 여건변화에 따라 “실”과 “과”가 상호변경, 명칭을 보면 부서업무를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하였고, 부서명칭이 비슷하거나 길어 혼란스럽고 기억하기 어려운 부분을 군민들의 기억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실과소 소관업무는 체육시설사업소내 스포츠마케팅담당을 신설하였고, 10개 담당업무가 부서변경되었다, 인구증가정책업무가 기획감사실에서 행정과로, 평생교육진흥 및 기획업무가 창조산업과에서 평생교육센터로, 에너지업무가 창조산업과에서 경제교통과로, 교통행정 및 운수업무가 안전총괄과에서 경제교통과로, 기업관련 조정업무가 승강기경제과에서 기업지원과로, 상공업무가 승강기경제과에서 경제교통과로, 도서관업무가 문화관광과에서 평생교육센터로, 청소년 업무가 체육청소년사업소에서 평생교육센터로, 문화예술행사의 기획 및 유치, 박물관, 문화원사, 무형문화재업무가 문화센터에서 문화관광과로 변경되었다.

부서간 업무변경은 군수공약사항의 차질없는 추진과 평생학습축제 등 당면한 현안사항에 대한 탄력있는 추진과 부서내 협업관계를 유지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안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도 업무관련 부서와 담당간 소통을 강화하여 군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일 중심의 조직으로 바꾸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과제라고 하였다.

거창군에서는 거창군의회 김종두의장 체제의 출범을 계기로 거창군 조직개편이 마무리됨에 따라 소통과 공감으로 군의회와 집행부의 양 수레바퀴가 견제와 격려속에 군민들이 바라는 길을 찾아 함께 달려가는 파트너십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존중과 발전관계를 유지하여『휠링과 승강기산업의 도시, 행복한 거창』구현을 위해 협력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