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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면 지경마을 새마을부녀회, 아름다운 고향사랑

보도번호 :
11605
등록일 :
2017-02-23
작성부서 :
고제면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 지경마을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점순)의 아름다운 고향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경마을 부녀회는 매년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자율적으로 수거해 깨끗한 환경을 가꾸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고제면의 최북단에 위치한 지경마을은 고랭지 채소와 사과를 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여느 마을과 같이 지경마을에도 매년 많은 양의 영농폐비닐과 농약병 등의 폐기물이 발생한다.

마을 부녀회에서는 매년 분기별로 주민들이 힘을 합쳐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해 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경마을은 항상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고, 더불어 주민 간의 화합도 이뤄질 수 있었다. 이러한 활동은 한두 해 동안 이어진 것이 아니라 20년이 넘게 지속돼 왔다.

지경마을 주민들은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번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함으로써 고향사랑의 의의를 배가하고 있다.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함으로써 여름철 구슬땀을 흘려 마련한 기금을 값지게 사용 중이며, 연 1회 마을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 간에는 정이 넘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솟아나고 있다.

최인식 고제면장은 “지경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은 지방자치 시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공동체 의식과 활동이 고제면뿐만 아니라 거창군 전역에 널리 퍼져, 살맛나는 정겨운 고향을 가꾸고 성숙된 주민자치를 이루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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