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율·한상록)는 2월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1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한상록 민간위원장 주재로 진행됐다. 2016년 사업결산과 2017년도 운영계획 확정 및 지역복지 현장탐방 교육 참석 등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죽림마을의 이현태 씨는 소외된 계층의 복지증진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만원을 쾌척해, 면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상록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첫 발걸음을 내딛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체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종율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내 사회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져주신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17년에도 알차게 운영해서 지역복지 자생력 강화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