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강국희)은 지난달 28일 군 아동위원회에서 자녀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립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 2가구에 장학금 6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면에서는 장학금 선정을 위해 저소득 4가구를 가정 방문했다. 그 중 형편이 어려우면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대상자 2가구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했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뜻하지 않은 선물에 놀라긴 했지만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하다. 이에 힘입어 공부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점형 위천면 아동위원회 위원은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정말 기쁘다. 어려움 속에서도 더욱 용기를 내 화목한 가정을 꾸려 주길 바란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