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김종율)은 3월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반영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에 앞서 사업개요와 활동방법 등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교육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의 책임감과 소속감 증진을 위해 노인 공익활동 협약서를 작성하면서 활동 장소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종율 면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자긍심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참여인원은 20명으로 근린생활시설관리와 경로당회계도우미 2개 사업에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 배치됐으며,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