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조면(면장 이해용)은 3월 15일 면소재지 주변과 온천지구 일원에서 봄을 맞이해 각 마을 이장과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국토청결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자율협의회와 주민자치위위원회, 청년회, 신우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적십자봉사회, 산불감시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각 마을 단위로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도 대청소가 이어졌고, 지난 겨울동안 주요 도로변과 하천 주변에 구석구석 쌓여있던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 약 5.5톤을 수거했다.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한 이해용 면장은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히 하천변이나 취약지에서 영농폐비닐, 고추대 등을 태우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