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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제면 산양마을, ‘새’롭게 ‘뜬’다!

보도번호 :
11753
등록일 :
2017-03-15
작성부서 :
기획감사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고제면 궁항지구 산양마을이 지난 15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과 달동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5년에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마을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있는 ‘새로운 뜰’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사업선정은 지자체 공모방식으로 총 3차에 걸친 평가를 통과해야 국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11월 거창군은 사업 응모를 위해 생활여건이 취약한 4개 마을을 후보지로 압축했다. 슬레이트 지붕 비율과 주택 노후도, 상하수도 보급률, 주민참여 의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고제면 산양마을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군에서는 2개월간 2회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수차례 현장방문을 통해 마을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는 100% 주민참여라는 결과를 이끌어냈고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계획 수립의 원동력이 됐다.

이어 올해 1월 경남도 평가를 거쳐 지역발전위원회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고, 도내 농어촌마을 12곳 중 거창군을 비롯한 8곳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2차 대면평가는 서울정부청사에서 마을 이장과 관계 공무원의 사업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명쾌한 답변과 주민들의 진정성이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임으로써 산양마을도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경남도에서는 거창, 함양, 창녕 등 농어촌마을 8곳 중 5곳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달부터 2019년까지 국비(8억 6천만 원)와 지방비(3억 7천만 원) 등 총 1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뜰마을사업을 추진한다.

추진 내용은 ▴37년 이상 노후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상수도 설치를 통해 대장균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수 문제 해결, ▴마을안길 미끄럼 방지, ▴안길 포장, ▴주차장 확보, ▴가로등과 CCTV 설치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가꾸기 등이다.

또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량, ▴슬레이트 지붕 철거·개량, ▴빈집 정비, ▴노후주택 수리 등 개인주택 위생 개선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게 된다.

마을주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문화동아리 등 휴먼케어 사업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리더 워크숍, 토론회 등 주민 역량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번 새뜰마을사업 공모를 총괄 추진한 임영만 기획감사실장은 “2015년 가북면 동촌마을에 이어 2017년 고제면 산양마을 선정으로 우리 군을 더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로써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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