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일상속의 즐거움전’ 개최
- 3월 28일부터 거창문화센터 전시장에서 -

거창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군민에게 전국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작품을 대여하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일상속의 즐거움전』’이라는 제목으로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거창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방향과 의도는 기발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한 삶의 이슈가 여러 매체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에 주목했으며, 군중 속의 고독, 물질만능주의, 사회모순과 비판들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또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는 우리를 피로하게 만들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점차 줄어들게 하는 현실 속에서 작가들이 던지는 메시지를 통해 잃어버린 꿈을 찾고 살아온 세월과 시간의 흔적을 한번쯤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전시 구성을 살펴보면 재료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과 작가의 독특한 사고가 반영된 작품들로 구성하되, 지역주민들이 작품 의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들로 관객의 흥미를 유도하고 상호소통을 통해 현대미술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기간 : 2013년 3월 28일(목) ～ 4월 24일(수) / ※Open : 3. 28(목) 오후3시
￭전시장소 : 거창문화센터 전시장(1, 2층)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전시기간 중 휴무 없이 관람가능)
※ 문의 : 거창군문화센터(☏ 940-8460), http://www.gcw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