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환경정화활동
- 보도번호 :
- 5302
- 등록일 :
- 2013-03-26
- 작성부서 :
- 거창읍
거창읍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환경정화활동
- 웅곡천(김천~곰실) 수질개선 앞장서 -
거창읍(읍장 최광열)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군 계획에 따라 직원, 이장, 김천동 청년회, 공공근로자 등 8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26일 웅곡천 일대에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거창읍 직원, 전 이장, 사회단체장을 대상으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발대식을 갖고, 다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천동 청년회에서도 평소 환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 10여명이 자발적인 참여로 하천변에 버려진 온갖 쓰레기 약 2톤 가량을 수거하여 수질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웅곡천은 위천천의 상류지역으로 웅곡마을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상급수이지만 평소 건기 때에는 수량이 적고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관계로 주변으로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가 많다.
읍 환경담당 관계자는 “환경순찰을 매일 실시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읍민들의 선진의식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또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 마을에서도 새봄맞이 마을별 대청소를 갖고, 마을안길, 도랑, 하천, 농경지 등에 버려진 폐비닐, 퇴비 및 비료포대 등을 일제히 수거해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