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국단위 탁구대회, 도단위 축구대회 거창에서 열려

거창군은 3월 30일, 31일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과 주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탁구연합회와 거창군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1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탁구대회’와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와 ㈜무학이 주최하고 거창군통합축구회가 주관하는 ‘제1회 무학 좋은데이배 및 제16회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대회가 개인전, 단체전 단.복식 종목으로 전국의 탁구동호인 120개팀 800여명, 축구대회가 5개부(30대, 40대, 50대, 60대, 여성부)에서 경남의 아마추어 축구동호인 75개팀 2,5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대회 개회식(축구대회 3월 30일 오전 10시/거창스포츠파크 주경기장, 탁구대회 3월 30일 오후 1시/거창실내체육관)에는 이홍기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조선제 거창군의회 의장,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 이종국 경남탁구연합회장, 김학 경남축구연합회장, 최재호 ㈜무학그룹회장,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하여 각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봄기운이 만연한 3월의 마지막 주말,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의 기본종목인 탁구와 축구대회 개최로 거창을 활기차게 수놓았으며, 생활체육 열기 고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