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 환경친화기업 지정서 전수 및 현판식 가져
- 보도번호 :
- 61
- 등록일 :
- 2009-02-04
- 작성부서 :
- 산림환경과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에서 2월 4일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거창군수,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지역 환경친화기업협의회장,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친화기업 지정서 전수 및 현판식 행사가 열렸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은 지난 해 말 환경부로부터 “환경친화기업” 지정통보를 받았으며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는 기존의 규제 중심적 환경정책에서 벗어나 기업 스스로가 경영진의 환경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전 직원의 참여 속에 생산공정 전반에 걸친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와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하여 1995년도부터 시행된 것으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거창공장은 현 정부의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리더하는 기업으로 폐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폐수가 연중 1~2ppm을 유지하고 있고,,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원료도 천연가스인 LNG를 사용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공장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180여 개소이며,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유가공업체 최초이자,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35번째로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받으면 환경분야 정기지도·점검 면제, 사업장 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자금 및 기술 우선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업체는 기업 홍보효과와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