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 비대면 운영
- 보도번호 :
- 23824
- 등록일 :
- 2022-08-11
- 작성부서 :
- 남상면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연, 정수철)는 지난 3월부터 주 1〜2회 월평마을 경로당에서 20여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젝트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상면 ‘행복한 동거동락 시범마을’ 사업은 치매의 정의, 진단과 예방법 등 4회차 기본 교육과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콘텐츠, 브레인 식단 교육, 기본 생활수칙, 수면 교육 등12회차 전문교육을 치매 전문 업체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최근까지 태블릿PC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경로당에 함께 모여 전문가와 화상 연결을 통해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우려에 그 동안 사용법에 익숙해진 태블릿PC를 활용해 자택 등 참여자가 원하는 장소 어디에서든 1:1로 건강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의 아이디어는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정되어 지난 7월 8일 KBS 1TV 다큐온 프로그램을 통해 남상면 사례가 방송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김정연 공공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마을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우려스러웠으나, 비대면으로 건강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서 걱정을 덜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면 서비스 우려에 대비해 노인들이 심리적․육체적으로 고립 되지 않는 여러 가지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