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실생활에서 꼭 실천해야 하는 것인데요. 전기사고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목숨이 위험해지기도 하고 큰 불로 번지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알고 있어도 쉽지 않은것이 바로 전기안전 실천하기죠. 가끔 실수를 하기도 하고 깜빡하기도 해 사고를 야기하는 우리에겐 다행히
안전을 위한 제품들이 있죠.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을 지킬 수 있게 하는 제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콘센트 안전커버
콘센트는 우리 주변에 굉장히 많이 널려있지만 사실 전류가 흐르는 물체이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데요.
콘센트를 젓가락으로 찌르거나 손으로 만지면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물론 어른들이 이런 장난을 치진 않죠. 당연히 어린이들의 사고 위험이 염려가 되실텐데요.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콘센트 안전커버가 판매되고 있어 손쉽게 전기안전 지킬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원형 커버는 화장실에서 쓰기엔 위험한데요. 화장실엔 습기가 많고 물이 튈 위험이 있어 날개로 덮기 보다 콘센트 전체를 위에서 덮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런 커버를 사기에 돈이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물티슈 뚜껑으로 커버를 만들 수 있는데요. 시중에 파는 물티슈의 커버를 떼어내 양면테이프를 붙여 콘센트 위에 붙이면 바로 콘센트 커버가 된답니다.

요즘엔 콘센트 말고도 USB만으로 사용 가능한 전기용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나 USB는 선이 얇고 짧아서 선끼리 잘 꼬이기도 하고 전선이 벗겨질 경우엔 감전의 위험이 높아서 평소 정리를 더 신경써서 해줘야 합니다. 이런 USB 선 정리는 사실 실리콘 홀더 하나만 있으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고 가격도 2,000원 선으로 저렴하다고 해요. 실리콘 홀더를 책상이나 노트북 옆에 붙이고 노트북에 꽂는 USB선을 한번에 정리해 선끼리 꼬일 위험이 없게 하는거죠. 또 최근엔 가격은 홀더보다 더 나가지만 콘센트와 USB충전을 같이 할 수 있는 정리함도 판매되고 있다고 해요. 이런 2in1 제품을 사용하면 좀 더 깔끔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너무 많은 코드를 꼽는 문어발식 콘센트는 위험하니 항상 조심해주세요!

출처:한국전기안전공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