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이씨 집성촌인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에 건축된 고택으로 1884년 참봉 이준학선생이 차남인 영은 이현석선생에게 분재해 준 집이다. 도문화재자료 제122호인 동호리 이씨고가의 아래쪽으로 담장을 공유하고 있으며 2005년 3월 31일 도문화재자료 제371호로 지정되었다.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 곳간채 등 3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서로 긴 장방형의 대지에 대문과 사랑채, 곳간채를 병렬로 배치하고 사랑채와 곳간채의 사이 중앙에 두 건물과 직각이 되게 안채를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