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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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용도의 신(新)형질 쌀 개발

작성일
2007-02-08 18:48:30
이름
관리자
조회 :
1171
새로운 용도의 신(新)형질 쌀 개발
저(低)아밀로스 쌀, 유색소 쌀과 같은 신(新)형질 쌀 품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농림수산성 농림수산기술회의가 발행한 농림수산연구개발보고서「새로운 용도를 목적으로 한 벼 연구개발 2006년도판」에는 신형질 쌀 품종에 관해「새로운 기능을 갖춘 품종의 육성․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농정추진방침「21세기 신농정2006」에도 신(新)식품․신(新)소재의 시장규모를 향후 5년 내에 3배 이상 늘린다는 목표가 포함돼있어, 신형질 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저(低)아밀로스 쌀] 쌀의 아밀로스 함량은 찹쌀 0%, 멥쌀 15~20%이다. 저(低)아밀로스 쌀의 함량은 찹쌀과 멥쌀의 중간쯤 된다. 아밀로스 함량이 낮을수록 찰기가 있고, 겉모양은 멥쌀처럼 희고 탁하며, 식어도 맛이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체) 및 관련단체의 조사를 정리한 농산업진흥장려회에 따르면, 2005년에 가장 재배면적이 많았던 저아밀로스 쌀은「밀키퀸」으로, 전국 2,200ha에서 재배됐다. 후쿠시마(福島)현이 455ha, 특정용도 및 지역에서 추진하는 현(縣)의 인정품종으로 돼있는 이바라기(茨城)현은 419ha이다. 이를 육성한 작물연구소는 아밀로스 함량이 10% 전후로, 다른 쌀과 섞여 찰기를 내기 때문에 업무용 삼각김밥 등에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2006년부터 홋카이도(北海道)에서 본격적으로 생산이 시작된「오보로즈키」가 있다. 이 쌀의 아밀로스 함량은 14%로, 저아밀로스 쌀치고는 함량이 높아 섞지 않고 단품으로 먹기에 적합하다. 홋카이도연합회에서는 도내의 2006년산 재배면적이 약 1,700ha라고 추산하고 있다. 이것은「예상을 웃도는 수치」(미곡부 주식과)로, 2007년산도 같은 기세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2006년에는 후쿠(福井)현 농업시험장이「뉴히카리」를 육성하기도 했다.

[유색소 쌀] 적미(赤米)나 자흑미(紫黑米) 등의 유색소 쌀은 착색(着色)밥, 적주(赤酒), 과자 등에 이용된다. 규슈오키나와농업연구센터가 육성한 적미「베니로망」은 잘 쓰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규슈(九州)를 중심으로 전국 5.3ha에서 재배되고 있다. 10년 전에 육성됐음에도 불구하고「마을활성화에 이용하고 싶다는 등의 조회가 늘고 있다」고 동(同)센터 벼육종팀의 사카이(坂井眞) 수석연구원은 신형질 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강조한다. 또한 2006년에 명명(命名)등록된 적미「유야케(夕陽)모치」도 재배가 쉬워 주목을 끌고 있다. 이를 육성한 도호쿠(東北)농업연구센터 저비용벼육종연구도호쿠팀의 야마구치(山口誠之) 팀장은「대규모 재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한 품종」이라고 자신만만하다. 2007년산은 수십ha의 재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타] 신형질쌀에는 혈압의 상승억제 등이 기대되는 갸바(γ아미노酪酸)를 많이 함유한 거대배(巨大胚)쌀도 있다. 긴키츄코쿠시코쿠(近畿中國四國)농업연구센터는 1999년「하이미노리」를 육성했다. 그러나 출아묘립(出芽苗立)이 나빠, 이를 다시 개량하여「하이이부키」를 2006년에 육성했다. 또한 도호쿠(東北)농업연구센터는 2005년「고이(戀)아즈사」를 육성했다. 한편 쌀 배유(胚乳) 속에 당류를 많이 함유한 당질미도 있다. 중앙농업종합연구센터 호쿠리쿠(北陸)연구센터가 2005년에 육성한「아유노히카리」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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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