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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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태우기 병해충 방제 효과 없고 천적만 피해 ­-

작성일
2007-02-08 18:49:13
이름
관리자
조회 :
863
논·밭두렁 태우기 병해충 방제 효과 없고 천적만 피해 ­-
농촌진흥청은 시험연구 결과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 효과가 없고, 오히려 유익한 천적을 없애고 산불 발생의 주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86년까지는 권장했었으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논·밭두렁 태우기와 병해충 발생관계를 재 검토한 결과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에는 큰 효과가 없고 산불 발생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논·밭두렁 태우기를 권장하지 않고 있다.
논·밭두렁 태우기를 권장하지 않기로 한 것은 병해충 방제 효과는 거의 없고, 산불 발생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산불 발생 주 원인의 20% 이상이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하여 발생하고 시기별로는 3~4월의 발생이 가장 많다.
- 월별 발생추이 : 1월(26건)→2월(86)→3월(129)→4월(145)→5월(27)
최근 10년간 봄철 산불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하여 많이 발생하여 연평균 508건의 산불로 4,436ha의 산림피해를 가져왔다.
건조한 봄철에 산불발생(건수 88%, 면적 99%)이 많고 인명피해 176명(진화 34명, 가해자 126명, 대피 16명)과재산피해도 1,069억원에 달했다.
또한 매년 상반기에는 영농 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로, 하반기에는 가을철 산행 증가로 인한 산불 발생이 주 원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농촌진흥청에서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금지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또한 중점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산불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 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허수범 031-29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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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