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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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접목 때 대목을 3~6일 먼저 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작성일
2007-02-09 09:03:58
이름
관리자
조회 :
1029
고추 접목 때 대목을 3~6일 먼저 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대목을 3일 조기 파종하는 경우 접목 활착률이 98.3~99.3%로 동시파종법의 91.6%에 비해 7.7~6.7%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접목을 할 때는 대목과 접수의 굵기가 비슷할수록 활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고추의 경우 접수의 생장이 빠르기 때문에 대목을 먼저 심어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는 것. 접수보다 대목을 먼저 파종하는 경우 고추의 생육이 좋아지면서 줄기 굵기가 1.74㎜에서 1.92㎜로 증가했으며, 10a(300평)당 수량은 353㎏에서 367㎏으로 3.9%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결손모종이 감소하고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소득이 증가해 10a당 관행 75만원에서 39% 늘어난 105만원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권태룡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시험장 연구사는 “접목을 한 직후 물과 비료를 충분히 투입해 조직을 연하게 유지해야 활착률과 초기 생육이 좋아진다”며 “그동안 고추 접목 시기에 대한 구체적인 시험결과가 없어 박과류의 파종방법을 그대로 이용해 자가 접목하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접수는 잎수가 5~6장인 성묘를 이용하면 3~4장인 어린묘를 이용하는 관행법에 비해 활착률이 3.5% 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054-683-1691.

설성환 기자

sulsh@nongmin.com)



출처 : [농민신문 : 2007/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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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