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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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축사 훈증 소독할때 주의점!!

작성일
2008-06-30 09:28:53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3099
가금은 각종 전염병에 감염되기 쉬워 축사의 훈증소독은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는 상용되는 효과적인 조치이다. 훈증 소독은 포르말린과 과망간산칼륨 반응으로 생성되는 포름알데히드 기체를 이용하는 것으로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 병원미생물을 죽일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훈증약물을 고르게 가금축사의 구석진 곳에 분포할 수 있어 소독을 철저하게 할 수 있고, 특히 가금축사 내의 오염공기를 소독하는데 사용하기 적합하다. 가금축사를 훈증소독 때에 아래와 같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1. 소독할 때 가금축사를 밀폐해야 한다.

포름알데히드 기체의 함량이 높을수록 소독효과가 좋다. 축사를 훈증소독하기 전에 반드시 축사의 밀폐성을 점검해야 한다. 만약 틈이 있으면 비닐이나 신문지 또는 테이프로 단단히 봉하여 공기가 새어나기지 못하게 한다.

2. 약 담는 용기는 부식에 강해야 한다.

과망간산칼륨과 포르말린은 다 부식성이 있어 혼합된 뒤에 격렬하게 반응하여 열량을 방출한다. 보통 10~30분간 지속시켜야 하기 때문에 약품을 담는 용기는 반드시 충분히 커야 하고 부식에 강해야 한다.

3. 온도와 습도가 비교적 높아야 한다.

보통 축사의 온도는 18℃ 이상이어야 하고 상대습도는 60~80%가 되어야 좋다. 축사의 온도가 26℃, 상대습도가 80% 이상일 때 소독효과가 가장 좋다.

4. 농도와 비례가 적합해야 한다.

보통 1㎥당 포르말린은 30㎖, 과망간산칼륨은 15g, 물 15㎖으로 용량을 계산한다.

5. 소독방법을 적당하게 확보한다.

우선 물을 도자기 용기 속에 따라 넣은 뒤에 과망간산칼륨을 첨가하고 고르게 저어준 다음 다시 포르말린을 넣는다. 사람은 바로 그곳을 떠난 다음 축사를 밀폐시킨다. 훈증하는 용기는 가능한 문 가까이에 두고 신속하게 그곳을 떠나 포름알데히드와 사람의 피부가 닿는 것을 피해야 한다.

6. 일정한 소독시간을 지속해야 한다.

훈증소독은 24시간 이상 소독시켜야 하는데, 만일 급하게 사용하지 않을 때는 2주간 밀폐시키면 된다.

7. 소독 후에 공기가 환기되도록 통풍시킨다.

소독 후에 축사 내의 포름알데히드 냄새가 비교적 심해서 자극성이 있다. 때문에 2일 이상 공기가 환기되도록 통풍시켜야 한다. 만일 축사를 서둘러 사용해야 할 때는 암모니아가스로 포름알데히드를 중화시킬 수 있다. 공간 1㎥당 염화암모늄 5g, 생석회 10g, 75℃ 뜨거운 물 10㎖를 혼합한 후에 용기 속에 담아 암모니아가스를 방출시키면 된다. 30분 후에 축사 문을 열어 30~60분간 통풍시키면 들어갈 수 있다.

* 담당자 : 박정혜(031-299-2389, jhparkk@rd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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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