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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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누에똥을 산업화 소재로 이용

작성일
2008-08-05 09:58:25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928
농촌진흥청(이수화 청장) 잠사양봉소재과는 버려지는 누에똥을 이용하여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아토피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시판 중인 아토피 치료제는 세포가 정상의 70%정도의 회복율을 보이지만, 누에똥 추출물에 의한 치료 효과는 95%이상의 회복을 보였다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이용되고 있는 누에똥은 동의보감 등 고의서에 항염증, 항비만, 치매예방, 항암, 진정, 진통, 진경, 류마티스, 두통, 관절염, 신경통, 요부냉통,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 피부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누에똥의 주성분은 지방류가 많았으며, 무기물로는 K(칼륨) 성분과 아미노산 성분으로는 Aspartic acid(ASP)와 glutamic acid(GLU)이 많은 으며 연구결과에서는 누에똥의 농도 100, 200㎍/㎖이면, 정상세포로 돌아올 수 있는 효과가 있었다.

국민의 1%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토피염은 유전학, 면역학적 요인 이외에 환경요인, 인스턴트식품 및 음주 등으로 인하여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표적인 현대의 난치병으로 유아에서부터 성인까지 널리 분포하여 시장성이 매우 높다.

연구팀은 추후 아토피 피부염 치료효과에 관한 인체적용 실험 등을 거쳐 특허출원 및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버려졌던 누에똥은 양잠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농업과학기술원 손봉희 031-290-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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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