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에 신품종 ‘다미’ 등 종자 및 기술 집중지원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자급대책으로 추진 중인 청보리 보급사업을 전개하면서 전남 영광군을 청정 조사료생산을 위한 종자생산기지로 육성하기로 하였다.

이번 보급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지도기관, 농업인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하여 개발된 신기술을 조기에 보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한 결과이다.

영광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맥류 생산기지 조성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중인 청정조사료 ‘청보리’의 농가 조기보급 의지와 맞물려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영광굴비’로 대표되는 영광군에 ‘청보리’라는 새로운 특화작목을 제공하며, 부수적으로 초여름에는 새로운 경관자원을 제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지원되는 종자는 최근 육성된 청보리 ‘다미’ 등 3품종을 비롯하여 맥류 21품종으로, 이 종자들은 청보리 전용품종 시범포 운영 및 보급을 위한 종자증식 등에 사용되어 영광군을 조사료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맥류전작과 박기훈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의 우선보급과 맥류 신품종의 종자 지원은 물론 청보리를 이용한 조사료 의 브랜드 개발 등 맥류산업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맥류전작과 정영근 063-840-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