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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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색과육의 고당도 조생종으로 시장 선점 효과 기대 -

작성일
2008-11-03 10:16:28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667
농촌진흥청(이수화 청장)은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육성한 황색과육의 참다래 ‘한라골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시농협 하나로클럽에 출시되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한라골드’는 10월 중하순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으로 과중이 100g 정도이고 과육은 밝은 황색이며 당도가 14.1°Bx로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수확기가 가장 빠르고 뉴질랜드의 ‘제스프리골드’ 보다도 1개월 이상 빨라 우리 품종이 국내 참다래 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외국산 골드키위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에 육성하여 2008년에 품종보호출원을 실시한 품종으로 우리 입맛에 맞으면서 모양이 좋아 2007년 농가 현장 평가회에서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황색과육 참다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외국품종에 대한 계약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환경에서 수확기가 빠른 우수품종의 등장으로 우리품종이 국내 참다래 시장을 선점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참다래 재배면적은 1천㏊에 생산량은 약 1만5천 톤이지만 최근 참다래가 기능성 과일로 각광을 받으면서 소비량이 크게 증가되어 70%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외국산 참다래의 수입과 국내재배에 따른 로열티 지급 방지를 위하여 참다래 연구를 강화하는 한편 외국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입을 위하여 ‘한라골드’ 품종을 중국과 칠레 등에 국제품종보호출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김성철 064-74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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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