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 페이스북 담기
  • 트위터 담기
  • 구글플러스 담기
  • 링크 주소 복사
  • 본문 인쇄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더 달고 덜 신 국산 포도 신품종 개발!!!

작성일
2008-12-30 09:56:11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820
- 경남도원-농촌진흥청 공동으로 -

FTA에 대응한 국산 우량 신품종 개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화훼와 딸기에 이어 지금까지 외국 품종 일색이었던 포도도 신품종이 개발되어 과수분야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6년에 걸쳐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포도 신품종 ‘탄금추’는 기존 타노레드 품종과 슈퍼함부르그 품종의 교잡을 통해 육성되었다.

신품종 ‘탄금추’는 ‘캠벨얼리’ 품종에 비해 익는 시기가 10일 정도 늦은 9월 8일경이어서 심한 편중재배 현상을 보이고 있는 캠벨얼리 품종과 출하시기를 달리 할 수 있어서 홍수 출하에 의한 가격 하락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포도송이의 무게도 캠벨얼리보다 34g이나 많은 403g이고 포도 한알의 무게도 7g으로 캠벨보다 1.5g이 무거워 포도알과 송이가 굵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과일로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당도도 캠벨보다 1.8?Bx나 높은 18?Bx인 반면 신맛을 내는 산도는 0.53%로 캠벨얼리 0.57%보다 낮아 단맛을 많이 내는 품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원은 국내 포도 시장이 대부분 단일 품종으로 이루어져 수확과 출하시기가 집중됨으로써 농가에서의 노동력 확보는 물론 유통과정에서의 가격 안정성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들고, 이런 관점에서 숙기가 다른 우량 신품종의 개발과 농가 확대 보급은 소득증대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자체 평가했다.

[문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미건 055-771-6264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