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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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럼깨기는 국산땅콩으로

작성일
2009-02-09 09:15:31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911
- 농촌진흥청, 부럼용 땅콩으로 품질 좋고 맛좋은 우리품종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는 올 정월대보름에는 수입산이 아닌, 우리 땅에서 생산된 신토불이 건강식품 국산땅콩을 이용하여 부럼을 깨자고 제안하였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날 이른 아침에는 생밤, 잣, 호두, 땅콩 등 견과를 깨물며 그 해의 무사태평과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축수하는 풍속이 있다(동국세시기).

또한 땅콩과 같은 견과류는 부스럼이나 종양을 억제하는 물질인 ’프로테아제 억제제’와 ’폴리페놀류’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 효과가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땅콩 품종들은 지방산과 단백질 조성이 양호하고, 탄닌, 항암성분 레스베라트롤(resvratrol), 비타민 E (알파토코페롤 α-Tocopherol)등 항산화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수량면에서도 10a당 400kg이상으로 국산땅콩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품종들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전국 재배면적의 약 30~40%를 차지하고 있는 국산 팔광땅콩은 1997년에 육성된 품종으로써 불포화지방산 중 특히 리놀산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 개발한 품종으로는 조평땅콩과 참원땅콩이 충남지역과 강원도 일부지방에 보급되었고, 경상도 안동지역에 풍산땅콩 등이 소면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수입땅콩과 차별화할 수 있는 기능성 땅콩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땅콩이 웰빙식품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두류유지작물과 배석복 055-35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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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