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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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양앵두, 블루베리 묘목 대량생산 가능해진다

작성일
2009-02-16 10:05:37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1609
- 신 소득과종 조직배양 기술개발, 우량묘목 농가보급 가능해져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최근 새로운 소득 과종으로 부각되고 있는 양앵두 왜성대목과 블루베리의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이들의 우량 묘목을 안정적이고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DDA, FTA 등 농산물 개방이 확대됨에 따라 과수재배 농가와 더불어 대체작목 개발, 품질 경쟁력제고, 수량증대와 생력화를 위한 재배기술 개발 등을 당면과제로 인식하고 빠르게 대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앵두와 블루베리는 신기술 도입과 개발이 빠르게 진행 중에 있으나 양앵두의 경우 나무의 키가 대부분 3~4m 이상으로 생력재배의 어려움이 있어 왜성대목 사용이 필요하다. 블루베리는 묘목 가격이 15,000~20,000원으로 경영비 중에서 묘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높아 대량생산을 함으로써 묘목가격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양앵두 왜성대목과 블루베리의 조직배양을 통해서 시험관내 대량증식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새싹내의 생장점을 0.5㎜ 크기로 잘라서 생장조절 물질이 첨가된 배지 위에서 약 90일 동안 배양하게 되면 우량묘의 생산이 가능하다. 또 시험관내에서 생산한 유묘는 60~90일 동안의 순화과정을 거쳐야만 묘목공급이 가능하다.

양앵두와 블루베리와 같이 조직배양을 이용하여 묘목을 생산할 경우 기존의 삽목 등과 같은 번식에 비하여 연중생산이 가능하고 병이 없는 묘목을 생산할 수 있어 과실의 품질과 수량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양앵두는 왜성대목의 효과로 생력재배가 가능한 수형을 만들 수 있고 과실의 당도도 약 2°Bx 정도 높일 수 있다. 또 수확시기도 7일정도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현숙 박사는 개발한 조직배양 기술을 주산지의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재배농가에게 무상으로 기술 이전해 신소득 과종의 묘목이 빠른 시일 내 농가보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인현숙 053-320-0289

담당자 : 본 청 차장실 차은희 031-299-2222 갱신주기 : 변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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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