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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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쌀 생산 위해 이것만은 실천하자

작성일
2011-03-08 09:36:44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736
고품질 쌀 생산 위해 이것만은 실천하자
- 농진청, 품종선택에서 수확 후 건조·저장까지 지침 제시 -

농촌진흥청은 올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별 재배안정성을 고려한 품종 선택과 적기 파종 및 건실한 모 키우기, 적기 모내기, 표준 질소시비량 시용, 적절한 물 관리, 병해충 방제 및 철저한 수확 후 관리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상기후 등에 의한 곡물수량 감소로 세계 곡물가격의 급등이 이슈화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도 이상기상으로 쌀 수확량 감소(12.6%)와 더불어 품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2010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에 의하면 2010년 4,295천톤으로 2009년4,916천톤 보다 12.6% (621천톤) 감소했고, 10a당 생산량도 2009년 534kg 보다 9.6% (51kg) 감소해 2010년에는 483kg을 기록했다.

벼 품종은 생태형(이삭패는 시기) 및 지역별 재배안정성을 고려해 해당지역의 추천품종 중에서 출수기가 다른 2~3품종을 선택한다. 새로운 품종을 선택할 때에는 적응지역과 품종의 주요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반영해야 한다.

선택한 벼 품종의 생태형(이삭패는 시기)에 따라 지역 및 지대별로 파종시기와 이앙시기가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모 키우기는 종자소독, 적절한 상토사용과, 상자당 적정량을 파종해 건실하게 모를 키워야 한다.

못자리 기간의 초기에는 야간에 10℃ 이하의 저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못자리 중후기에는 주간에 지나친 고온이 되지 않도록 한다. 못자리 기간의 물관리는 상자종류와 상토종류별 적절한 관리로 모의 뿌리엉킴이 발달하고 균일하게 모가 자라도록 한다.

모내기를 실시하기 전 준비단계인 논의 경운정지 과정이나 모낸 후 벼가 가지를 치고 자라는 기간에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면 벼 생체량의 증대로 인해 병해충 발생우려가 크다.

이삭 팬 후에 비바람이 불면 쓰러질 수 있어 벼의 등숙이 불량하거나 수확작업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지대별로 질소 표준시비량을 준수해야 한다.

모낸 후 벼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지대별로 알맞은 재식밀도(모내는 포기사이 거리 및 포기내 모수)로 모내기해야 한다.

잡초방제는 해당 논에 주로 발생하는 잡초의 적용약제를 선택해서 사용지침을 지켜 사용하도록 하며, 물 관리는 헛가지치는 시기에는 중간 물떼기 등 벼 생육시기에 따른 적정 물관리로 뿌리와 줄기의 생육을 건전하게 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주요 병충해방제는 약제 선택 및 사용방법 등을 준수하여 벼의 줄기와 잎이 충실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벼가 익은 후 알맞은 수확 시기는 한 이삭의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이다. 벼를 일찍 수확하면 청미와 미숙립이 많아지고, 늦게 수확하면 기형립, 피해립 및 깨진 쌀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확한 벼는 40~45℃에서 건조하는데 급속한 건조와 과도한 건조는 지양해야 한다. 벼 건조할 때 50℃이상 고온으로 건조하게 되면, 도정시 싸라기(동할미) 발생 등으로 품질이 나빠지게 되고, 종자로 사용하는 경우는 발아능력도 낮아진다. 벼를 저장할 때 알맞은 수분함량은 15%이며, 저장온도는 15℃, 저장습도는 70~75%이다.

[문의] 농촌진흥청 답작과장 김연규, 답작과 양원하 031-290-6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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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