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작지만 강한 1,800농가 육성!
-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한국농업 꿈이 에너지’ -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가 작은 우리나라 농가의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효율성이 높은 농업경영체, 즉 작지만 강한농업을 ‘강소농’이라 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오는 2015년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지향하는 강소농 1만농가 육성을 위해 매년 1,800농가를 선정,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이 2015년까지 전국 10만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 사업과 같은 맥락에서 추진하게 되는 경남 강소농 육성사업은 꿈과 열정, 그리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농업경영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된 농업경영체에 대해 경영상태 진단을 통해 경영 도달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의 경영수준보다 높은 경영목표가 달성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게 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 그리고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유기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 컨설팅, 영농관련 기술개발에 관한 사업지원 등이 된다.

한편 4. 14 오전 10시 30분, 경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는 강소농 육성사업 추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순회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하여 사이버 농업인, 부산, 울산지역 관련 공무원 등 500명이 참석, 강소농 육성을 위한 효율적 사업추진 방향 정립과 중앙과 도, 시군간 업무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민승규 청장은 ‘한국 농업의 꿈이 에너지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으며, 이학동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이 주재한 강소농 육성사업 설명과 자유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의견 도출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쌍방향 토론이 행사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문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조길환 055-771-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