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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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씨감자로 FTA 경쟁력을 높이다!

작성일
2012-01-25 13:25:09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911
고품질 씨감자로 FTA 경쟁력을 높이다!
- 농진청, 신품종 씨감자로 고소득 농업모델 개발 착수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올해부터 3년간 (’12∼’14년) FTA 대응 씨감자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국산 신품종 씨감자를 이용한 고소득 농업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보급종 씨감자생산의 민간이양에 따른 씨감자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가격을 안정시킴으로써 FTA에 대응해 감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다.

현재, 씨감자의 보급종은 20kg 한 박스가 2만 5천 원 선인데 반해, 민간판매 씨감자는 5∼6만원에 달하며 품질 또한 균일하지 못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국제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내병성, 기능성 등이 개선된 다양한 신품종 감자들을 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이들 국산 신품종들의 씨감자 공급과 생산기술, 마케팅 지원을 요청하는 지방자치단체나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개발 품종으로는 역병저항성 ‘하령’, 칩가공용 ‘고운’, 식용과 가공용 ‘새봉’ 감자가 있으며, 이 외에도 기능성 컬러 품종인 홍영과 자영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들 감자 신품종에 대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체계적인 지원과 소득창출을 통해 씨감자 수급과 가격을 안정화 시키고자 씨감자 생산과 기술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씨감자 생산적지인 강원도 양구군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3년 동안 국산 신품종 씨감자를 이용한 고수익 농업모델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서는 우량 씨감자 생산단지, 기반 조성 지원과 더불어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와 브랜드 개발 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임주성 연구사는 “이 과제를 통해 고소득 창출이 가능한 씨감자 농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원 지역을 확대하고 국산 감자 품종의 보급을 활성화시키면 FTA 시대에 세계 감자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소장 조현묵,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임주성 033-33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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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