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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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북상,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관리 철저

작성일
2012-08-27 09:44:13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776
  • 참고자료.hwp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강한 대형 태풍인 제15호 ‘볼라벤(BOLAVEN)’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26일(일)부터 제주, 27일(월) 제주도와 남부지방, 28(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순간 최대풍속 30m/s 이상)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태풍피해를 최소화 하는 대책은 다음과 같다.

○ 벼는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 침관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한다.
○ 과수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과일이 떨어지거나, 가지가 찢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수확시기에 있는 과일은 미리 수확한다. 가지는 지주시설 등에 고정시켜 낙과, 가지 찢어짐을 방지한다.
○ 고추는 바람으로 인해 열매가 떨어지거나, 쓰러질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받침대에 묶어주고, 포장주변에 바람막이 울타리를 설치하고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일으켜 세워준다.
○ 채소·화훼류는 상품 가치가 있는 범위 안에서 신속히 수확해 출하 하도록 한다.
○ 비닐하우스는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약하므로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밀폐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비닐은 하우스 끈으로 단단하게 묶어 바람에 펄럭이지 않도록 하고, 환풍기가 있는 경우에는 가동시켜 피복된 비닐이 골조에 붙도록 한다.
- 태풍으로 골조가 파손될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비닐을 찢도록 한다. 비닐 찢기는 바람이 부는 반대방향부터 찢어야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다.
- 피복재 찢기 작업 중에는 무엇보다 안전에 더욱 주의하며, 바람세기가 강해질 때는 하우스가 넘어지거나 뽑혀 날아갈 위험이 있으므로 접근을 피해야 한다.
- 또한 하우스가 침수되지 않도록 사전에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해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성일 과장은 “이번 태풍은 대형 태풍으로 수확기에 있는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사전준비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고, 태풍이 지나간 다음에는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재대해응과장 김성일, 재해대응과 정동완 031-299-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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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