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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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벼농사, 이것만은 지켜야!

작성일
2013-06-10 10:27:23
이름
농업기술센터
조회 :
901
[경남] 벼농사, 이것만은 지켜야!
- 질소비료 많이 주면 쌀 품질 떨어져 -

도내 모내기와 직파재배 등 벼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벼 재배농가의 목표가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비자 요구에 맞게 최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보급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할 때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재배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비료 과다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이면서 쌀 품질은 높일 수 있는 비료 적정사용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현장기술지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일부 농가에서 아직도 벼논에 비료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생육촉진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함에 따라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소성분 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초기 생육은 좋아지지만, 이삭 자람과 쌀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까지 감소하는 등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질소성분은 벼가 생육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분이지만, 적정량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 역효과를 나타내는 비료 성분이다. 질소비료 과다사용에 따른 부작용 중에는 벼 줄기의 마디간격이 길어져 약한 비바람에도 쓰러지기 쉽고, 각종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나빠지는 등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과 각종교육이 농업인들 인식변화에 많은 도움을 줌에 따라 매년 질소비료 사용량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습지, 또는 시설재배지 논에는 질소기가 많이 남아 비료사용량 조절이 필요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은 벼 재배기간 동안 질소 비료 사용 기준량으로 10a당 7kg을 적정 사용량으로 제시하고 있다. 비료 주는 시기는 밑거름으로 70%를 주고, 나머지 30%는 이삭거름으로 주도록 하는데, 인산은 4.5~7.7kg/10a로 모두 밑거름으로 주어야 하고 칼리는 5.7~9.3kg/10a을 밑거름 70%, 이삭거름 30%비율로 나누어 주면 된다.

[문의] 경상남도농업기술원 055-254-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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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055-940-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