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절망은 한몸이고 동전의 양면이다
누구는 절망의 조건이 많아도 끝까지 희망을 바라보고 누구는 희망의 조건이 많아도절망에 빠져 산다
그대 마음은 지금 어느쪽을 향해사는가? 우리는 매순간 무의식속에 희망과 절망을 선택하며 살아간다
그선택은 눈금하나 차이지만 뒤따라오는 결과는 엄청나게 다르다
희망도 습관이다 절망을 극복하게 만드는 희망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최대의 원동력이다
오늘은 어느 시인님의 글귀가 가슴에 사무치는 날입니다
비록 이또한 지나갈일이지만 한가닥 희망을 갖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군청을 찾아갔습니다
사실 허공에 훝어질 메아리가 될지언정 속시원하게 답변이라도 듣고자 달려갔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이며 첩첩산중의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거란 예상은 했습니다
들불처럼 번져가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한 민원 일전에 매스컴을 통해 익히 보고들었습니다
여타 행정기관 담당자분들이 야근도 불사하는 형국이란 내용
물들어 올때 노저으려는 이재에 밝은 태양광사업자들이 성사여부와 관계없이 못 먹는감 찔러나 본다는 심산으로 몰려들음에 수 많은 약자인 농민을 비롯한 피해자들의 생존권을 박탈 당한 시름이 보이는듯 했습니다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는 모습과 친절하게 응대 해주신 이상복 님 감사합니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우리가 감당해야될 오늘날의 십자가이니 저희로써는 희망을 잃지않고 최선을 다해 생존권을 지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인정받는 사회는 언제쯤 도래할지?
사람위에 법이 군림하고 윤리와 도덕이 땅에 떨어짐이 개탄스럽지만
겨자씨만한 작은 희망의 씨앗을 가슴에 묻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