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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에게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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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군수님 사진-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군민과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열린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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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서 백신접종 하겠습니까

작성일
2021-12-17 19:06:38
이름
서○○
조회 :
818
평소 거창을 사랑하고 또 애정있게 생각하고 사는 사람으로써 오늘 누군가의 만행으로 인해 꼭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위험을 감수하고도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화이자 3차 접종을 가신 저희 할머님 이야기 입니다.

애써 기다리고 걱정하는 마음 뒤로하고 그래도 백신이니 맞아야한다는 마음으로 모두를 위해 가북에서 발걸음 하신 분인데 늙은이들 잘 못 듣는다고 작은 소리로 읊조리고 신경질내면서 윽박지르고 면박준 공중보건의 젊은 남자의사. 존칭도 쓰기 싫습니다. 저희 할머니 다 알아들으셨습니다.

할머니 걱정되서 전화드렸더니 서러워 어쩔 줄 몰라 하시는데 제가 다 낯뜨거워졌습니다. 본인은 어머니 아버지도 없습니까? 거기 계신 분들 모두가 누군가의 아버님이고 어머님들입니다. 노쇠하셔서 잘 듣지 못하고 거동이 힘드신 분들인데 윽박이 말이 됩니까?

공보의는 인성 없습니까?
부모도 없답니까?
자기는 나이 안 먹습니까?
공중보건의라는 직책을 맞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가 맞습니까?

진짜 화가 나서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붙잡고 매우 친절히를 해달랬습니까
아님 모시러 나갔다 들어왔다를 해달랬습니까?
앉아서 필요내용 고지해주는거, 물론 여러 사람 만나서 같은 말 계속 해야하는데 못 알아들으시면 힘든거 압니다.
근데 그렇다고 한참 연세있으신 분들한테 윽박,면박이 말이 되냔 말입니다.

할머니 풀죽은 목소리에 마음이 찢어집니다. 저희 할머니말고도 거기 계신 많은 분들께도 그랬다는데 진짜 낯뜨거워서..하

군수님도 어르신들께 인사드린다고 오시면 뭐합니까.
새파랗게 어린 의사가 앉아서 못알아듣는다고 윽박지르는데요.

의사 개인정보는 진짜 꾹꾹 참아 쓰지 않겠습니다. 계속해서 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대단히 곤란하겠습니다. 저는 또 방법을 찾겠죠? 책임지고 고지해주시고, 주의주시고, 개선해주십시오.

[답변]서러워서 백신접종 하겠습니까

작성일
2021-12-24
이름
열린군수실
조회 :
0
면담신청여부 :
N
귀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먼저 공중보건의사의 불친절한 응대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데 대하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파견된
공중보건의사의 적절치 못한 민원응대에 대하여 해당 근무지에 현장 출장하여 공중보건의사의 성실 종사 의무 및 친절․공정의 의무 등 복무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시에는 공중보건의사 복무지침에 따라 엄중 조치될 수 있음을 경고하였습니다.

공중보건의사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복무지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여 불친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정책과
보건행정담당(☎055-940-8312)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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