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거창으로 온가족이 이사온지도 어언 6년이 되어갑니다
아이들도 조그마 할때 이곳으로 이사와서 이젠 꽤 컸네요
아이들이 좀 커서 이제 슬슬 일자리를 알아보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유독 가장 많이 보이는 직업이 요양보호사 구함이였습니다
아무래도 거창에 어르신이 많아서 인 것 같더라구요

저와 성향도 잘맞을것같아 따려고 알아보니
다른 도시들은 국비지원카드가 되더라구요
그런데 거창은 안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히려 저쪽 세종시같은 곳보단 이곳 거창의 노인복지가 훨씬 더 잘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일자리 창출도 더 쉬워지고
같이 상생하는 관계도 될수있는...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교육비 60만원.. 부담될 만큼 힘든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민생고가 힘들어져서 어떻게든 일하려 나온 사람들도 많을텐데 일자리는 너무 한정되어있고 저처럼 경력단절 엄마들도 많을꺼라 사료 됩니다
앞으로 길게 봤을때 더 많은 노인분들이 생길수밖에없고
더 많은 노인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만큼
이런 자격증에 대한 많은 지원이 있는 거창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창, 진주 고용센타는 전화통화조차 어려워서...
여기에 한번 얘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