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이좋다고해서 저번주일요일 우두산을 방문했습니다
매표소에서의 친절한 안내와함께 좋은곳이라하고 또 보기에도 보이는 모든 곳이 좋아보였기에 웃으며 인사하고 산행시작을 하게되었고
시간이 흘러 하산을 얼마안둔거죠 출렁다리쪽 가기 200~300미터 전 쯤이었을겁니다
저는 담배를 안피워서인지 띠가 돼지라 그런지 냄새는 아주 기가막히게 맡게되더라구요
제가 걷고있는 앞쪽 한 150미터 정도 떨어졌을까요
그런데 이상하게 담배냄새가 계속 나더라구요
누구지~~~누구지 하고 멀게 봤더니 사람이 세명 약초 캐는 굉이라고해야할까요 조그만~~~
분명 사람은 그분들 빡에 없었고 제가 뒤에서 오는걸 분명 알았을텐데도 계속 나더라구요
저도 한강유역청에서 수료한 명예환경감시원이기에 궂이나 그게 필요한거보다도 그게아니어도 지난번 울진등의 산불 많이 힘들었다는거 누구나 다알건데 말입니다
제가 발길을 좀더 빨리해서 아니 성질이나서 진짜 짜증이 확났거든요 바로뒤에가는데도 끝까지 피우더군요
욕이나왔구 성질이났구 아저씨 너무하는거아닙니까 라고 애기하니 그제야 담배불을 끄고 담배는 버렸는지 그건 성질이나서 제대로 못봤네요
이동네 사세요 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자랑스럽게 대답을 하시고 가시길래 이게 뭐하시는거냐구 묻고 저는 바로인터넸을뒤져 전화번호를찾다가 출렁다리입구 도착
사람들이줄을서있고 안내하시는분이 있길래 잠시여유가있으신거같아 내용을 애기했더니 관리하기가 힘들다 뭐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는 말을 피하는건지 사람들이 복잡하게 있는것도 아닌데 어디로 가세요 저쪽으로 가세요 라며 저를 피하고 말도않끝났는데 그냥 가시네~~~이런 뭐같은,.....이래도 되는건가요
산은 잘다녀왔는데
기분은 더럽고~~`
군청에 전화를 하려고 번호를 뒤지다가 앞에가시는 분의손에 힐링랜드에서 준 안내장을 잠시 빌려서 전번을 보고 군청 당직실에 전화를해서 내용을 전달 하고 찝찝한 마음으로 비계산으로 발길을 옮겼네요
산이한번 고장나면 1개월1년이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산에서 나오는 약초로 업인지는 모르지만 생활을하신다면 더더욱 더 조심하셔야하는게 아닐지 정말 의심스럽고 좀 기분이 그랬습니다